<오늘의 보고>
1. 버티컬 플랫폼이 블프를 대하는 자세💸 #온사이트 마케팅
2. 내가 만든 PPT는 왜 안예쁠까?😮💨 #폰트 추천
3. 익숙하거나 새롭거나🔍 #리브랜딩
4. (늦)가을은 독서의 계절🍂 #출판사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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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컬리·29CM의 블랙 프라이데이 온사이트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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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되면 가장 설레는 이유 중 하나. 바로 각 유통사가 총력을 다해 펼치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때문인데요! 특히 버티컬 플랫폼들은 각자의 고객 타겟과 브랜드 톤을 살린 온사이트 프로모션을 쏟아내며 전년 대비 더 ‘재미있고’, 더 ‘자극적인’ 리워드를 선보이는 추세예요.
체류율도 잡고, 브랜드 메시지도 잡고, 혜택 만족도까지 높이는! 실제 온사이트 마케터들이 내년 블프 레퍼런스로 참고할 만한 🏆올해의 버티컬 플랫폼 3대장(올리브영/ 컬리/ 29cm) 블프 구성들을 골라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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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좌 구성 선착순 랜덤쿠폰 - 블프라이즈 박스 (랜덤박스) - 하루 특가 - 일주일 특가 - 최대 70% 라스트 픽 - 눈치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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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s Pick: 눈에 띄는 프로모션
🎁 ① 블프라이즈 박스 (랜덤박스)
- 랜덤 구성으로 한정 판매되는 '블프라이즈 박스'는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되고, 최대 14만 원 상당의 제품을 단 3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 상품이에요. 평소 사용해보고 싶었던 여러 브랜드 제품을 경험하는 재미를 선사했죠.
- 29CM의 럭키 박스와 유사하게, 유통 업계에서 랜덤 구성 패키지 상품들이 인기를 끄는 트렌드를 보여줘요. 핵심은 '재고 처리'가 아닌, 소비자들이 정말 '럭키'하다고 느낄 만한 매력적인 상품 구성!
👀 ② 프라이 눈치게임
- 단순한 랜덤 경품 지급이 아닌, '눈치게임'이라는 기발한 표현으로 흥미를 더한 프로모션이에요. 번호표를 뽑고, 해당 번호가 나오면 경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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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은 이벤트 타임테이블을 매우 전략적으로 구성!
00시 랜덤 쿠폰, 10시 블프라이즈 박스, 11시/19시 눈치게임, 18시 쿠폰, 20시 라이브 방송 등을 설정하여 시간대별로 고객의 앱 접속을 유도하고 MAU(활성 이용자 수)를 효과적으로 높이고자 했어요.
이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며 강력한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한 성공적인 프로모션 사례로 볼 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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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 구성
슈퍼딜 - 블랙프라이스 - 잭팟쿠폰(랜덤 쿠폰)- 마지막 종결 특가 - 블랙위크 래플 - 타임딜 - 윈터마켓- 실시간 랭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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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s Pick: 눈에 띄는 프로모션
🎰 ① 블랙위크 잭팟 쿠폰
- 모든 고객의 누적 혜택 금액이 특정 구간을 넘을 때마다 더 높은 할인율의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 '잭팟'이라는 표현처럼,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듯한 재미를 주었어요.
- 이는 단순히 유저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많이 사고 있다"는 사회적 증거를 제시하며 고객들이 계속해서 앱에 접속해 현황을 확인하고 구매에 동참하게 만드는 영리한 전략!
⭐️ ② 블랙위크 래플
- 컬리의 정체성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경품이 인상적이었어요. 특정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응모가 완료되는데, 경품이 '나이키 x 자크뮈스' 한정판 스니커즈나 '골드바' 같은, 컬리의 기존 상품군을 벗어난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들이었죠.
- 이는 식품/뷰티를 넘어 새로운 관심사를 가진 잠재 고객까지 컬리로 유입시키려는 강력한 미끼였어요. 여기에 '③ 래플 당첨 공략집'이라는 카피를 통해 '컬리 멤버스 구독' 같은 구체적인 행동을 유도하며, 일회성 트래픽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하려는 치밀한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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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좌 구성
- 이구딜 (매일 주목받는 브랜드 할인) -베네핏 - 오픈런 - 래플 - 럭키박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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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s Pick: 눈에 띄는 프로모션
🃏 ① 사전 이벤트 & ③이구위크 오픈런
- 본 행사 전, 토스(Toss)의 '카드 맞추기'와 유사한 게임으로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부터 고조시켰어요.
- '오픈런'이라는 명칭 아래, 단순히 상품 판매를 넘어 뜨거운 반응을 끌었던 '29 디저트 팝업', '콘서트 티켓' 등 문화 콘텐츠를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고객의 습관적인 방문을 유도했어요. 이는 29CM가 단순 커머스 플랫폼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임을 분명하게 보여준 지점이에요.
🍀 ② 내용물이 보이는 랜덤 박스 ‘럭키 박스’
- 29CM의 랜덤 박스는 내용물을 전부 공개하는 역발상이 돋보입니다. 매일 낮 12시, 검증된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오픈하죠.
- 이는 '무엇이 나올까?'라는 호기심 대신, "29CM가 엄선한 이 조합을 과연 내가 손에 넣을 수 있을까?"라는 '득템'의 희소성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큐레이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구매로 직결시키는, 요즘 29CM가 가장 잘 밀고 있는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어떤 플랫폼의 방식이 가장 인상 깊으셨나요?
결국 블랙 프라이데이는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 것을 넘어, "우리 브랜드는 이런 재미와 가치를 주는 곳이야"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고객의 마음에 새기는 또 다른 기회인 것 같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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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마케터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요? 글쓰기? 아니면 영업력? 제가 생각하기엔 바로 PPT를 다루는 능력입니다. ✨ 그래서 오늘은 그 첫 번째 교양 수업으로, 프레젠테이션에 딱 어울리는 무료 폰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아직도 프리텐다드나 G마켓산스만 쓰고 있다면 주목! 👀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도 함께 준비했으니 편하게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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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이름에서부터 PPT용 폰트라는 것이 나타나는 것 처럼, PPT 사용 시 좋은 고딕 폰트! 자간, 행간이 자동으로 보기 좋게 설정되어 있어며, 아이콘을 따로 쓰지 않아도 될 듯한 글머리 기호가 함께 있어요. 또한! 글자높이에 형광펜 두께와 텍스트 상자를 맞춰, 따로 도형으로 네모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SUIT
얇고 단정한 획이 특징이라 ‘깔끔하지만 세련된 톤’을 내고 싶을 때 특히 좋아요. 고딕 특유의 특정한 감정이나 콘셉트로 치우치지 않아 브랜드PPT 나 캠페인 제안서 등 다양한 톤의 콘텐츠에 무난하게 녹아드는 서체예요. 영문+한글 혼용 시에도 자연스러워, 글로벌 캠페인에도 적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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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로지
아직도 G마켓 산스를 쓰고 계시다면, 업그레이드 버전인 페이퍼로지를 사용하세요! G마켓 산스를 PPT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만든 폰트로, 무려 9가지 굵기가 있어요. 가독성과 디자인 밸런스가 뛰어난 서체로 직선과 곡선의 비율이 안정적이라, 브랜드 소개나 리포트 같은 문서에 사용해도 흐트러짐 없이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넥슨Lv.1고딕
가독성이 좋은 본문용 폰트로, 동그라미가 포인트인 서체. 고딕의 딱딱함보다는 둥글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고딕이에요. 문장이 많은 문서보다는 핵심을 집어내는 마케팅 제안서에 적합한 서체예요. 다른 고딕서체들보다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길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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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①oddatelier ②낭만폰트작업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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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 Serif
블랙핑크 제니가 한글날을 맞아 선보인 무료 폰트예요. ✨ 세리프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무겁지 않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에요. 부드러운 획의 대비와 여유로운 자간 덕분에 긴 문장에서도 편안하게 읽히죠. 특히 제목용으로 활용하면 PPT의 전체적인 무드를 정돈해주고, 한층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어요.
느림보고딕
도넛 에디터가 굉장히 많이 쓰는 서체! 글자가 살짝 늘여 보이는 독특한 형태 덕분에 메인 콘셉트를 강조하거나 포인트 문구를 전달할 때 효과적이에요. 특이해 보이지만 정돈된 네모 틀 안에 딱 맞는 구조감이 있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빈 화면에 서체만 올려도 존재감이 있어 분위기를 딱 잡아줘요.
오늘은 PPT에 활용하기 좋은 서체들을 알아봤어요. 다음엔 더 흥미로운 폰트와 실전 팁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소개해드린 폰트들은 모두 무료이니, 마음껏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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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늘의집·무신사 등에서 리브랜딩 소식을 전했어요! 이미 익숙한 브랜드 로고를 굳이 바꾸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최근 리브랜딩을 진행한 기업들의 사례와 성공 사례를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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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오늘의집이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와 로고를 공개했어요. 이번 오늘의집의 리브랜딩의 핵심 가치는 ‘집의 변화를 쉽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요. 이는 인테리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용자들에게 공간에 대한 영감을 넘어 일상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기존의 로고는 기능 중심의 앱 아이콘 형태였다면, 새로운 로고는 부드러운 곡선으로 ‘집’을 표현해 오늘의 집의 ‘영감의 실현’이라는 철학을 담았어요! 2019년부터 가구 판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만큼 ‘집’의 변화를 위한 원스톱 통합 솔루션의 비전을 잘 담아낸 리브랜딩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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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브랜딩을 통해, 기업과 브랜드를 명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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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2018년 이후 7년만에 스토어 로고와 BI를 변경했어요. 기존의 영문 대문자인 ‘MUSINSA’ 로고를 더 굵고 강렬하게 표현했는데요. 여기서 핵심은 무신사의 CI(Corporate Identity)와 무신사 스토어 BI(Brand Identity)를 명확하게 분리하는 것이에요.
즉, 무신사의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각 브랜드의 역할과 정체성을 구분해서 브랜드 전체를 체계적이고 일관성있게 관리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는 무신사의 기업 규모와 브랜드 체계화 전략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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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만든 기아의 리브랜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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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법 익숙한 기아의 로고! 2021년 기아의 새로운 로고가 공개되었을 때, 당시 많은 사람들이 당혹감을 표출하기도 했어요. 특히, 구글 검색어 ‘KN car’는 매달 3만 건 이상 검색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는 곧 리브랜딩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이끄는 데 한 몫을 한 셈인거죠.
단순히 로고만 변경한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 정체성을 재정의하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어요. 또한, ‘디자인 경영’을 전사적 원칙으로 채택하며 조직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어요. 그 결과, 기아는 매년 글로벌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어요!
리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 교체가 아니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기업의 의지 표현이에요. 오늘 소개한 오늘의집, 무신사, 기아의 사례에서 변화의 이유가 명확하게 디자인에 반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님도 경험하신 인상 깊은 리브랜딩 사례가 있으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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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힙의 시대, 천고마비의 계절!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늦)가을 맞이 출판 업계의 마케팅을 모아봤어요.💕 테스트를 활용한 책 추천,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나는 팝업스토어, 구매 욕구 자극하는 굿즈까지! 포인트 별로 독서 욕구 자극하는 사례를 모아봤으니 주목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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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① '민음사' 인스타그램 ② '문학동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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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민음사’가 2025 국제도서전 기간에 운영한 독서 성향 테스트! 오프라인 도서전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의 테스트를 준비했어요. ‘장르 편식 반대연합’, ‘표지보고샀단’ 등 다양한 책 구매 성향을 활용해, 가상의 단체를 설립한 거죠. 재미와 소속감을 더해줄 굿즈도 제작해, 책으로 연결되는 재미를 더했답니다!
3년 전, 2022 국제도서전에서 문학동네는 흥미로운 웨이팅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어요! 부스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컨셉을 활용한 테스트를 관람객들에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포했어요. 그리고 그 테스트 결과에 따라 책을 추천해주고, 책의 문구가 적힌 책갈피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했답니다. 기다리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매력적인 사례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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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① '안전가옥' 인스타그램 ② '창비' 인스타그램 ③ 'CGV'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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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안전가옥은 더현대 팝업 오픈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바로 안전가옥 덕력 인증 ‘장르연회 교통비 지원 이벤트’✈️ 지방에 거주하는 팬들은, 팝업 방문을 위해 교통비 등 여러 부담이 드는 게 사실인데요. 이 포인트를 활용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세심한 마케팅을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어요.
24년, 출판사 ‘창비’는 창비시선 500호 출간을 기념해 피크닉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시를 써볼 수 있는 체험 공간, 시에 어울리는 향과 음악을 추천해주는 등, 시와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부담없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화제를 모았어요.🌼
올해 만우절을 맞이해, 문학동네는 CGV와 특별한 상영관을 선보였어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독립서점 컨셉의 ’씨집책방‘을 오픈한 건데요! ‘문장과 장면 사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과 영화를 연결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어요. 여기에 작가 정세랑이 직접 현장에서 책을 처방하는 이벤트도 연계해 책덕후들의 칭찬이 자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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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덕후의 마음을 아는 굿즈 라인업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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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① '밀리의 서재' 인스타그램 ② '민음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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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의 종합 베스트 소설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와 문구 브랜드 ‘모트모트’의 콜라보! 책 속에서 등장하는 다이어리, 가방, 필통같는 주요 오브제를 굿즈화시켜 화제가 됐어요.🖋️ 소설 속 명문장을 활용한 디자인, 실용적인 굿즈 라인업으로 소설의 팬, 일반 대중 모두 만족시킨 라인업으로 호평을 받았답니다!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독서 굿즈죠! 브랜드 ‘미온전’과 ‘교보문구’가 만나 선보인 북파우치가 큰 화제가 되었었어요. 쉬는 날 책 한 권만 쓱 들고 나가고 싶을 때 딱 들기 좋은 형태라, ‘산책가방’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어요.📕 가운데 책을 고정할 수 있는 가름끈 등, 독서 라이프를 완벽히 이해한 디테일로 N차 판매까지 진행됐던 핫템이에요.
도파민에 지친 현대인이 늘어나는 요즘, 독서는 점점 힙한 취미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에 맞추어 많은 출판사들에서 선보인 감다살 마케팅들, 여러분은 어떤 사례에 가장 눈이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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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때리는 아메리카노보다 쓴 피드백!
언제든 환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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