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보고>
1. 브랜드가 연말을 맞이하는 법🎄 #연말마케팅 #굿즈
2. 12월 마음가짐 : “타협은 없다” #기업 콘퍼런스
3. 방탈출 맛집이 된 브랜드들 🔑 #브랜드마케팅
4. 집에선 집중 못 하는 카공족, 재택러 주목🤚 #공간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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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어느새 연말 분위기가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지죠. ⛄️ 그래서 오늘은 브랜드들이 어드벤트 캘린더로 어떻게 설레는 연말을 준비하고 있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어드벤트 캘린더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를 세는 것을 말하는데요. 과연 어떤 브랜드가 가장 특별한 설렘을 준비했을지 같이 구경해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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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록시땅 : 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록시땅 어드벤트 캘린더! 14만 원 가격으로 총 24종의 인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어 가성비도 꽤 좋은 편이에요. 특히 최대 75ml 구성이라 연말 여행용으로 챙기기에도 딱이에요.
② 딥디크 : 서점을 모티브로 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딥디크의 어드벤트 캘린더. 미니 캔들뿐 아니라 스킨케어, 홈 프래그런스 등 브랜드의 다양한 라인업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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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타벅스 : 초콜릿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삐아프(piaf)’와 콜라보가 눈길을 끄는 스타벅스 어드벤트 캘린더! 14년 연속 블루리본에 선정된 브랜드와 함께해, 홀리데이 무드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었죠.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이 신선해요.👀✨
② 오리온 : 어릴 적 부모님이 사주시던 과자 선물세트 같은 오리온 과자 캘린더! 하루에 한 칸씩만 열 수 있는 재미 덕분에 아이들에게도 딱 맞는 연말 놀이가 되어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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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에어서울 : 에어서울 회원이라면 하루에 하나씩 최대 15만원 상당 항공권 운임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었어요! 매일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으로 랜덤박스까지 증정해, 연말 여행 수요를 딱 노린 캠페인이라고 볼 수 있죠. 여행 시즌에 맞춘 혜택으로 유입을 강하게 끌어낸 전략이 돋보여요.✈️
② 지그재그 : 날짜마다 다른 경품에 응모할 수 있고, 적립금도 100% 즉시 지급되는 이벤트였어요. 특히 응모 결과를 다음 날에 확인하도록 해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유도했죠. 매일 찾아오게 만드는, 소비자 심리를 정확하게 짚은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오늘은 브랜드의 어드벤트 캘린더 마케팅을 살펴보았는데요. 오프라인에서 먼저 주목받은 방식이지만, 온라인에서도 충분히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 다가올 연말, 우리도 소비자가 하루하루 설렘을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민해보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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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올해도 채널톡이 ‘채널콘 2025’를 개최했어요! 작년에 첫 회를 열었을 때 이미 1000명 규모의 행사에 무려 4600명 이상이 신청하면서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단순한 브랜드 행사라기보다는, B2B 실무자에게 정말 ‘배울 게 많은’ 케이스 스터디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콘퍼런스를 준비하는 B2B 실무자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채널톡의 첫 콘퍼런스 준비기를 간단히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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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의 첫 콘퍼런스는 사실 대형 행사 경험이 없는 인원들이 만들었다고 해요.😮 (심지어 시작 단계에서는 단 한 명이 기획을 시작했다고…) ‘작게 해보자’에서 ‘이번엔 제대로 규모를 키워보자’는 내부 결정으로, 기존 채널톡은 최대 100명 규모의 소규모 세미나만 해 본 상태에서 1000명 대관 행사로 규모를 확 키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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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 핵심: “참가자가 진짜 알고 싶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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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팀은 연사 선정부터 주제 구성까지 전부 ‘고객이 알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설계했어요. 첫 번째 고민은 ‘누가 올까’, ‘무엇을 들려줄 수 있을까’였는데요. 연사·참가자에 대한 가시성이 없다는 인식 아래 팀은 직접 고객·연사 미팅을 시작했고, “고객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인드맵을 그리며 기획을 정리해 나갔어요. 이러한 접근 방식 덕분에 서비스 운영자, 이커머스 대표, CX·세일즈·마케팅 실무자 등 모두가 공감할 만한 강연 구성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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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부터 등록 UX까지, “타협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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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팀이 가장 힘들었던 건 홈페이지 오픈과 신청 폼 구축이었는데요. 오픈 목표일이 미뤄져도 UX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겠다는 원칙을 끝까지 지켰고, 이를 위해 팀 전체가 반복해서 UI 개선·리허설·등록 동선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쳤어요. 또한, 행사 당일엔 “1000명이 10분 안에 입장 등록을 마칠 수 있을까?” 라는 계산까지 하며 운영을 설계했더라고요. 이 디테일 덕분에 첫 채널콘은 콘텐츠 + 운영 + 경험이 모두 좋은 사례로 남았고 올해 채널콘 2025를 다시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었던 것 같아요!
채널톡의 사례에서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은 ‘콘텐츠의 힘이 모객을 만든다’라는 점인데요. 첫 채널콘이 4,600명 이상을 끌어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 과도한 광고비 때문이 아니라, 연사와 주제 자체의 신뢰도와 퀄리티가 참가 동기를 만들었기 때문이었어요. 또한, 유저 중심 기획을 통해 참여자가 ‘진짜 들을 만한 행사였다’는 인식을 남기는 데 성공했죠. 채널톡의 치열한 준비 과정은 여기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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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방탈출 게임 좋아하시나요? 제한 시간 안에 몰입해서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어서 저는 꽤 좋아하는데요, 이 ‘방탈출’을 마케팅에 활용한 브랜드들이 올해 특히 눈에 띄었어요. 온라인부터 오프라인까지, 몰입의 즐거움을 선사한 2025년 방탈출형 마케팅 사례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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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 – 호러 방탈출 게임 ‘THE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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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만큼 마케팅도 빼어난 브랜드, 젠틀몬스터. 2025 F/W 컬렉션 론칭을 맞아 이번에는 호러 방탈출 게임을 공개했어요. 이름은 ‘THE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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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안의 단서를 찾아, 살인마를 피해 제한 시간 안에 탈출해야 하는 호러 방탈출인데요. 픽셀 느낌의 디자인이 고전 호러 게임 느낌을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2분의 제한시간때문인지, 난이도가 생각보다 있었어요. (에디터는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세 번 연속 사망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게임 링크를 바로 가져왔어요.
👉 게임 바로 하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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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몬스터의 이번 가을 컬렉션은 어딘가 으스스한, 공포스러운 무드가 특징이었는데요. 그런 컨셉을 호러 방탈출이라는 인터랙티브한 요소로 재미있게 풀어낸 거 같아요. 이번 컬렉션의 무드가 궁금하다면, 젠몬 공식 홈페이지(click)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스탠디 큐브릭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스틸컷들도 재미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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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이니 키 – 방탈출 팝업 ‘Dr. Odd’s Ro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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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shinee)에 갑자기 의미심장한 안내문이 올라왔어요. ‘도시 내 인구 밀집 지역 통제’, ‘실종자 발생’ 같은 문구와 함께 비상 행동 수칙까지 적혀 있었죠. 안내문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면 키의 음성 메세지가 실제로 재생되는 디테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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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트위터에는 정체불명의 괴담 수집가 ‘Dr. Odd’ 계정(click)이 등장하며 안내문을 따라 직접 실체를 파헤치는 스토리가 이어졌어요. 도시 괴담 좋아하시는 분들은, 바다거북스프 게임에 익숙하실텐데요. 이 괴담의 형태를 차용한 컨셉으로, 온라인 상에서 꽤나 바이럴되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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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8월에 진행된 키 솔로 앨범 ‘HUNTER’ 출시 기념 방탈출 팝업의 티징이었어요! 이름은 ‘Dr. Odd’s Room’. 닥터 오드의 방에 초대된 참가자들이 단서를 추적하고 탈출하는 스토리로 구성됐어요.
공간 구성과 퍼즐 퀄리티는 실제 방탈출 카페 ‘키이스케이프’와의 콜라보 덕분에 매우 높은 편이었다고 해요. 입장료 5천원에 방탈출 + 음료 제공이라 “혜자 팝업”이라는 후기도 많았고요! (실제 팬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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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례 모두 공교롭게 ‘방탈출 × 공포’라는 조합을 선택했다는 점이 흥미로운데요!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팝업이나 영상이 아니라, 직접 플레이하며 참여하는 형태에서 프로모션을 각인시키는데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컨셉츄얼한 캠페인에 찰떡인 방탈출 게임, 우리 브랜드에도 한번 적용해보는 것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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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선 절대 집중 못 하는 카공족, 재택러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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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부쩍 추워졌어요. 이불 속이 가장 안전하다지만… 가끔은 낯선 공기와 소음이 작업의 윤활유가 되기도 하죠. 특히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마케터에게 '공간의 환기'는 필수인 거 아시죠. ㅎㅎ
오늘은 제가 취준생 시절부터 발품 팔아 모아온, '작업하기 좋은 서울의 카페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단순히 노트북이 가능한 곳을 넘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영감이 되는 공간들만 엄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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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의 까다로운 작업 공간 선정 기준]
- 눈치 ❌: 노트북을 꺼내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주변도 다 작업 중이어야 마음이 편함)
- 독서실 ❌: 적당한 소음과 커피 향이 있는 '카페' 느낌이어야 한다.
- 감도 ⭕: 인테리어가 예뻐야 기부니 조크.. 아니 일이 잘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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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의 작고 아늑한 '공유 서재'입니다. 창가 너머로 보이는 조용한 거리와 초록빛 뷰가 매력적. 노트북 작업은 물론 독서나 뜨개질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차분히 나만의 속도를 찾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 인스타그램
- Tip: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여유로워요! 소문나기 전에 방문해 보세요.
- Info: 서울 마포구 망원로 62, 2층 (2시간 1만 원 / 음료 및 스낵 반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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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3번 시도해야 1번 성공한다는 핫플레이스. 카페보다는 '작업실'에 가까운 무드 덕분에, 단순히 수다를 떨러 온 분들이 당황해서 나갈 정도..! 어두운 조명 아래 개인 스탠드를 켜면 순식간에 몰입 모드 ON~
🔗 인스타그램
- Tip: 커피뿐만 아니라 스파게티와 주류도 판매해요. 식사와 작업을 한 번에 해결 가능!
- Info: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12-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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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하기 좋은 카페의 대명사, 프로토콜 연희. 상수점도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연희점보다 조금 더 여유롭고, 3층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일품이에요. 맛있는 필터 커피 한 잔과 함께라면 능률이 200% 오르는 기분입니다.
🔗 인스타그램
- Tip: 커피에 진심인 곳이니 필터 커피를 꼭 드셔보세요. (웨이팅 시 3시간 제한)
- Info: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2길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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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특유의 여유로움을 닮은 카페입니다. 시원한 개방감과 통창 뷰가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줘요. 1인 좌석과 콘센트가 넉넉해 눈치 볼 필요 없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 Tip: '티에이드'와 '휘낭시에'는 에디터 강력 추천 조합!
- Info: 서울 서대문구 동교로 296,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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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준생 시절 많이 방문했던 곳인데요! 홍대의 시끌벅적함 속에 숨겨진 보물 같은 공간. 적당히 홍대같으면서도(?) 잔잔한 무드가 작업하기 일품입니다.
🔗 인스타그램
- Tip: 아인슈페너 맛집입니다. 당 충전이 필요할 때 딱이에요.
- Info: 서울 마포구 홍익로2길 27-17 1층 / 이용 시간 2시간 (추가 주문 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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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활동 반경인 서울(그 중에서도…마포/서대문 위주)로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러분만이 알고 있는 동네의 숨은 느좋 작업실이 있다면 아래 피드백 버튼을 눌러 알려주세요! 반응이 좋다면, 여러분의 제보를 모아 <전국 작업실 지도>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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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후 때리는 아메리카노보다 쓴 피드백!
언제든 환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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