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곧 다가올 BIG 연휴로 세상이 핑크퐁🩷)
조만간 성공할 ㅋㅋ레터의 첫 발걸음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이니,
아래 버튼으로 편하게 표현해 주세요.😉 |
|
|
<오늘의 보고>
1. 언니가 왜 일본 편의점에서 나와…?👀 #콘텐츠마케팅 #SNS
2. 넷플릭스는 사실 굿즈마케팅 맛집😋 #굿즈
3. 🏦 토스, 디지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공간마케팅
4. HR을 위한 서비스지만, HR이 없어요!🫢 #B2B #롱폼
|
|
|
누가 봐도 배우 심은경인데, 본인은 ‘심은자’라고 주장하는 계정이 등장했어요.😂
‘심은자’(@shimeunza)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SNS 계정은 마치 일본 워홀러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일상을 기록하는 듯한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일본을 배경으로 유행하는 챌린지에 참여하거나, 알바 중 생긴 에피소드를 올리는 등 업로드 되는 콘텐츠가 꽤 리얼해요. 계정이 처음 열렸을 땐 ‘진짜인가..? 대체 뭐지?’라는 반응이 많았을 정도로 자연스러죠. |
|
|
하지만 이 계정의 정체는 다름 아닌 카카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홍보하는 마케팅 콘텐츠!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심은자’라는 캐릭터를 설정하고, 그의 일상과 취향을 통해 해외 현장 결제의 불편한 순간을 SNS 콘텐츠로 담아낸 거죠. 현금 결제의 번거로움을 유머러스하게 보여주면서 “Cash is uncool”이라는 반복적인 카피 노출로 카카오페이 신규 서비스의 간편함을 강조했어요.
오픈 한 달 만에 팔로워 2.6만 명, 최고 조회수(심은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콘텐츠)는 436만 회를 기록했어요.
심은경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현실감 있는 트렌드 반영, 탄탄한 페르소나 설정 덕분에 ‘광고 같지 않은 광고’가 가능했어요. 금융 서비스 마케팅의 딱딱함을 벗어나, 스토리텔링형 브랜디드 콘텐츠의 좋은 예가 된 거 같아요!
과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심은자’ 계정을 또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가 됩니닷.😎 |
|
|
브랜드가 부캐 계정을 열어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
|
|
- Beauty of SSG 브랜드 마케팅팀 막내, 마케터 '펠릭스'💄
SSG닷컴은 만우절을 맞아 ‘펠릭스’라는 마케팅팀 신입사원을 소개했어요. (어딘가 수상하게도 차은우와 매우 닮은…) 사원증을 달고 책상을 소개하며 직장인의 일상을 담은 펠릭스의 모습은 사실 새롭게 론칭한 뷰티 오브 쓱의 브랜드 모델 차은우의 부캐였죠. 팬들은 자연스럽게 ‘펠릭스 세계관’을 만들어내며, 단순한 프로모션이 아닌 즐길 거리로 받아들였어요.
- 니베아 신입 마케터 ‘신명한’💙
브랜드 모델 송민호를 니베아 신입 마케터로 설정해, 회의·업무·제품 기획 과정을 풀어내요. 팬들은 '송민호 닮았다”, “니베아에 입사하고 싶다” 같은 댓글을 남기며 자연스럽게 몰입했고, 브랜드는 기존보다 훨씬 친근한 방식으로 팬과 소통할 수 있었던 예시죠!
|
|
|
왜 넷플릭스가 만드는 굿즈들은 모두 사고싶을까? |
|
|
출처 : 1.넷플릭스 / 2.에어슬랜드 / 3.오이뮤 |
|
|
바야흐로 굿즈의 시대! 이제는 아이돌이나 배우가 아니더라도 브랜드의 굿즈를 내놓기 마련인데요. 굿즈를 보다보면 양말, 에코백, 수건 등 브랜드 로고만 박힌 사고싶지 않은 굿즈들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 없어서 못사는 굿즈들이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의 굿즈! 과연 넷플릭스의 굿즈는 어떤 점이 다른 걸까요? |
|
|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응원봉😈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가 점점 많아지며, 빌보드 핫 100에 8곡이나 진입하게 되었어요. 그에 따라 싱어롱 상영관 등 OTT에서 오프라인으로 점점 나오게 되었는데요. 현실에서도 응원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응원봉을 실제로 출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어요.
- 보건교사 안은영 캔들🕯 : 극 중에서 중요한 설정인 ‘젤리’를 쌓아 만들 수 있는 캔들을 만들었어요. 단순히 실제 젤리를 출시하는 게 아닌, 여러 형상의 젤리몰드를 만들어 직접 커스텀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밌었어요.
- 폭싹 속았수다 책갈피🌼 :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애순’이 가진 문학소녀라는 컨셉에 맞게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OIMU'와 협업했어요. 드라마의 서사를 그대로 담은 ‘유채꽃 책갈피’의 경우, 품절까지 될 정도로 인기였죠
|
|
|
전반적으로 넷플릭스의 굿즈는 로고만 박힌 게 아닌, 컨텐츠의 감성을 그대로 녹인 것이 포인트 같아요. 컨텐츠를 시청한 소비자들에게 드라마의 서사를 일상생활에서도 느낄 수 있게 전달한거죠. 이러한 드라마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담을 수 있다면 규모가 작은 브랜드더라도 협업하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단순히 판매에 집중하기보다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향상시켜 누구나 가지고 싶은 굿즈가 된 것 같아요.
우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싶다면, 브랜드의 서사를 잘 녹여낸 굿즈 기획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
|
|
토스가 왜이리 잘해 👀 토스, 단순한 금융 어플 서비스라고만 생각하면 오산!
요즘은 공간 마케팅도 ‘토스답게’ 선보이고 있거든요. 앱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자기만의 언어를 보여주는 토스. ㅋㅋ레터가 직접 골라본 사례를 소개해 드려요✨ |
|
|
‘10 to 100: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 |
|
|
지난 2월 성수동 앤더슨씨에서는 토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이 열렸어요. 🔟
이름하여 10 to 100 : 새로운 출발선! ‘광장(Square)’을 모티프로 한 컨셉으로, 누구나 방문 가능한 열린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토스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는데요.
✔️ 토스의 10년을 숫자가 아닌 감각으로 풀어낸 전시
✔️ 금융 성향 테스트 → 결과를 키링으로 제작
✔️ 리더들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까지!
그 결과,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다시 출발선에 선 토스”라는 메시지를 공간 전체로 전달하는 브랜드 체험이 완성되었어요. |
|
|
2024년 여름에는 ‘금융 콘텐츠=일상 필수품’이라는 메시지를 오프라인으로 풀어냈어요. 📖
✔️ 머니북 카페 : 성수동 프리미스에서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기며 금융을 대화 속에 녹여낸 공간
✔️ 머니북 스토어 : 국제도서전에서는 냉장고·진열장에 생필품을 배치, 금융 지식이 생필품처럼 꼭 필요하다는 의미 전달
여기에 방문객이 직접 속지를 고르고 바인딩해 ‘나만의 머니북’을 완성할 수 있는 체험까지 더하며, 금융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직접 경험하고 소유하는 것’으로 확장했어요! |
|
|
SLASH 24 & Toss Makers Conference 25 |
|
|
24, 25년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기술 컨퍼런스를 주최했어요.
✔️ SLASH 24 : “No Limit: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라는 슬로건, 클라이밍을 모티프로 한계 없는 개발자의 정신을 표현
✔️ Toss Makers Conference 25 : 제품·디자인·엔지니어링 직군을 아우른 통합 컨퍼런스, 참가자가 스스로의 메이커 스타일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구성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스 메이커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경험과 철학을 들려주는 행사였어요.
10년 전 작은 송금 서비스에서 시작했지만, 지금 토스는 거대한 광장과 카페, 그리고 컨퍼런스를 통해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앱을 넘어 공간으로 확장된 토스의 언어. 다음에는 또 어떤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우리를 맞이할까요? |
|
|
과거 B2B는 대면 영업이 중심이었으나, 팬데믹 이후 디지털 마케팅 전략이 급부상했습니다. 국내 B2B 기업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은 ‘Flex’입니다. |
|
|
플렉스는 2019년 설립된 기업용 HR·급여 관리 SaaS 플랫폼으로, 2025년 ‘포브스 아시아’의 주목할 만한 100대 기업으로도 선정될 만큼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플렉스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런데 유튜브 채널은 심지어 2개(플렉스 공식 계정, 비하인드 스코어)나 운영하고 있답니다! 이 중 제가 주목한 채널은 바로 ‘비하인드 스코어‘입니다. |
|
|
😲 비하인드 스코어 : HR 언급 없이 6개월만에 급성장! |
|
|
<비하인드 스코어>는 개설 6개월 만에 구독자 1.5만 명을 돌파하며, 플렉스의 공식 유튜브 계정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바로 HR을 직접 언급하지 않고도, 조직 성장 스토리로 HR 담당자를 이끌어 내는 것이 <비하인드 스코어>의 차별점입니다. 즉, 성장하는 조직에 대한 인사이트를 양질의 콘텐츠로 전달해 고객이 우리를 찾아오게 만드는 거죠!
그리고 최근 <비하인드 스코어>는 영상 포멧을 변경했어요. 기존의 ‘HTTT(하프타임 팀토크)’는 일방향 인터뷰 구도였다면, ‘영일클럽’은 진행자-인터뷰이가 함께하는 쌍방향 인터뷰 포맷으로 제작되어 자연스러운 스토리와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이끌어냅니다. 또한, 눈에 띄는 형광색을 키 컬러로 선정해서 이전보다 더욱 주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실제로 조회수 3천회는 기본이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비하인드 스코어>에서 에디터가 소개하고 싶은 영상은 타임트리코리아의 정하진님의 인터뷰입니다!🙂 ‘실행력’ 하나로 정말 0에서 1을 만드는 경험을 하셨던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모르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
|
|
|
출근 후 때리는 아메리카노보다 쓴 피드백!
언제든 환영해요😊 |
|
|
|